'슈퍼 땅콩' 김미현, 골프장서 눈물의 프러포즈 받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가 '슈퍼 땅콩' 김미현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해 화제다.
2일 이원희는 골프장에 있는 김미현을 찾았다. 이날 김미현은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에 참가 중이었다.
오렌지색 벨벳자켓으로 한껏 멋을 낸 이원희는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최민호, 박태환을 축하 손님으로 초대, 김미현에게 공식 프러포즈 했다.
'앞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내고 행복하게 잘 살자'는 내용의 글귀를 가수 지아가 부른 '물론'이라는 노래에 담아 김미현에게 보냈다.
약혼자의 공식 청혼에 기쁨의 눈물을 보인 김미현은 "워낙 이런 것을 못하는 사람이라 생각도 안 했는데 정말 고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이원희-김미현 커플은 12월12일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화촉을 발힐 예정이다.
▶ [화보] '눈물의 프러포즈' 이원희-김미현
▶ [화보] 이원희-김미현, 행복한 웨딩앨범 공개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