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 그룹 아라시가 내달 1일부터 양일간 내한 콘서트를 연다.

31일 오전, 아라시는 공항 입국장에 몰려든 국내 팬 300여 명의 환대를 받으며 입국했다.

아라시의 내한 공연 '아라시 어라운드 아시아 2008 인 서울'은 한국을 포함, 아시아 4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24일 진행된 공연 예매는 티켓 오픈 30분 만에 완전 매진을 기록, 아라시의 인기를 입증했다. 그러나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국내 팬들의 성원으로 1회 공연을 추가해 총 4회 공연을 펼친다.

아라시의 내한 공연은 내달 1일과 2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