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질병 '죽는 날까지'…교보생명, 암ㆍ뇌졸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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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각종 치명적 질병(CI)을 평생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교보생명은 사망은 물론 치명적 질병과 장기간병 등을 평생 보장하는 '무배당 교보가족사랑CI종신보험(통합형)'을 11월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암 등 치명적 질병에 대한 보장 기간을 사망할 때까지로 늘려 언제든지 고액의 치료비를 받을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판매됐던 CI보험은 대부분 보장기간이 80세까지여서 그 이후에 발병하면 사망한 후에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경향을 반영해 CI 보장 기간을 늘렸다"며 "질병치료부터 노후생활자금까지 노후에 겪을 수 있는 여러 위험을 망라해 대비하도록 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치매나 장기간병 상태로 진단받아도 기본 보험료의 절반을 미리 주며 프리미엄형을 택하면 은퇴 시기에 맞춰 노후 생활자금을 받을 수도 있다.
실제로 들어간 의료비의 80%를 돌려주는 의료비 특약을 덧붙여 여기에 본인과 배우자,자녀 등 모두 5명까지 가입할 수도 있다. 4일 이상 입원할 때부터 입원비를 주는 기존 상품과 달리 하루만 입원해도 그날부터 보험금을 주는 입원 특약도 뒀다.
유니버설 기능을 둬 보험료를 추가 납입하거나 보험료의 일부를 중도 인출해 쓸 수도 있다. 20~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30세 남성이 20년간 보험료를 내는 조건으로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22만원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교보생명은 사망은 물론 치명적 질병과 장기간병 등을 평생 보장하는 '무배당 교보가족사랑CI종신보험(통합형)'을 11월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암 등 치명적 질병에 대한 보장 기간을 사망할 때까지로 늘려 언제든지 고액의 치료비를 받을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판매됐던 CI보험은 대부분 보장기간이 80세까지여서 그 이후에 발병하면 사망한 후에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경향을 반영해 CI 보장 기간을 늘렸다"며 "질병치료부터 노후생활자금까지 노후에 겪을 수 있는 여러 위험을 망라해 대비하도록 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치매나 장기간병 상태로 진단받아도 기본 보험료의 절반을 미리 주며 프리미엄형을 택하면 은퇴 시기에 맞춰 노후 생활자금을 받을 수도 있다.
실제로 들어간 의료비의 80%를 돌려주는 의료비 특약을 덧붙여 여기에 본인과 배우자,자녀 등 모두 5명까지 가입할 수도 있다. 4일 이상 입원할 때부터 입원비를 주는 기존 상품과 달리 하루만 입원해도 그날부터 보험금을 주는 입원 특약도 뒀다.
유니버설 기능을 둬 보험료를 추가 납입하거나 보험료의 일부를 중도 인출해 쓸 수도 있다. 20~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30세 남성이 20년간 보험료를 내는 조건으로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22만원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