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동생 이완 시사회 응원차 참석 … '국민대 F5'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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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송창의 주연의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가족&우정시사회가 지난 29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지난 29일 이례적으로 진행하는 VIP 시사회 대신 출연 배우들의 가족과 친구들은 물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네티즌들이 그들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참석하는 가족 시사회와 우정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인 이완과 송창의의 가족들이 참석한 것은 물론 김래원, 김현주, 김국진, 박정수, 테이, 강성훈, 한상진, 조연우, 송종호, 이상윤, 김유미, 김승현, 김건모, 구준엽 등 세대와 영역을 아우르는 연예계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주연 배우인 이완, 송창의를 응원하기 위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족 시사회에는 이완의 친누나 배우 김태희가 참석, 취재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태희는 부모님과 함께 시사회에 참석, 동생인 이완은 물론 배형준 감독과 송창의를 위해 준비한 세 개의 꽃다발을 무대인사가 끝난 후 직접 전달하는 모습으로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희는 동생 이완, 송창의와 함께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상영 후 김태희는 동생 이완의 스크린 데뷔작인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 대해서 "마지막에 너무 슬펐다. 영화 속에서 전쟁 후 소년들의 힘들었던 시절이 잘 나타나 있어 가슴이 아프다"며 "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어 목소리가 잘 안 나온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김태희는 이완의 연기에 대해서 "많이 발전한 모습이 자랑스럽다. (동생이) 이렇게 첫 영화를 무사히 끝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시사회에는 이완이 이완이 얼마 전 예능프로그램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에 소개해 화제가 된바 있는 이완의 학교 친구들인 '국민대 F5'가 참석해 취재진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는 진풍경을 펼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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