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대표이사에 이용호 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은 최근의 금융 및 증권시장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금융부문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정기 인사에 앞서 11월1일부로 일부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증권 대표이사에 이용호 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부사장)을,한화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에 김철훈 한화증권 IB영업본부장(상무)을 각각 내정했다.

또 이경로 한화투자신탁운용 대표(상무)를 전무 승진과 함께 대한생명 자산운용본부장으로 임명했다.두 회사는 임시주총과 이사회 등의 과정을 거쳐 인사에 대한 절차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임 이용호 한화증권 대표는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한화그룹 비서실 재정팀 및 구조조정팀장을 거쳤다.한화투신운용을 맡게된 김철훈 대표는 명지고 고려대화학공학과를 마치고,미국 독일 등 해외영업을 담당한 뒤 그룹 경영기획실 전략기획팀장을 역임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