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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생상품] '특정일에 자산매매' 권리 거래, 주가지수·개별주식 등 상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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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션투자를 하려면 옵션에 대한 개념부터 이해해야 한다. 옵션이란 특정일자에 서로 약정한 가격으로 대상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옵션을 구매한 사람은 권리를 행사할 것인지 말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옵션을 보유할 경우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권한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게 되는데 이를 옵션프리미엄(옵션가격)이라고 한다.

    옵션은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과 팔 수 있는 권리인 풋옵션으로 구분된다. 종류는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 통화옵션 상품옵션 채권·금리옵션 등으로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국내 옵션 상품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로 삼는 코스피200옵션이다. 코스피200옵션시장에서 콜옵션 매수자는 코스피200지수를 미리 정해진 가격(행사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는 대가로 매도자에게 옵션프리미엄을 지불한다. 반대로 콜옵션 매도자는 프리미엄을 받는 대신 매수자의 권리 행사에 응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주의할 점은 옵션 매도자의 경우 코스피200지수의 변동에 따라 손실이 무한대로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옵션 매도자는 거래 때 기본예탁금 외에 추가 증거금을 더 내야 한다. 반면 옵션 매수자의 손실은 처음 지불한 옵션프리미엄으로 제한돼 추가 증거금이 필요없다.

    예로 들어보자.현재 주식시장에서 코스피200지수가 100포인트인데 옵션시장에서는 만기가 2008년 11월이고 행사가격이 105포인트인 콜옵션이 3포인트(옵션가격 30만원(1포인트=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이 콜옵션을 1계약 매수한 투자자는 30만원을 내고 만기(11월 둘째주 목요일)에 코스피200지수를 105포인트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셈이다.

    만약 만기 때 코스피200지수가 120포인트라면 그는 콜옵션을 행사,150만원((120포인트-105포인트×1계약×10만원)을 손에 쥐게 된다. 여기에서 당초 옵션가격으로 지불한 30만원을 빼면 이 투자자는 120만원을 벌게 된다.

    코스피200지수가 행사가격인 105포인트 밑으로 떨어질 경우 그는 권리행사를 포기하면 된다. 즉 처음에 지불한 30만원만 손해보면 되는 셈이다. 반대로 콜옵션 매도자는 만기 때 코스피200지수가 120포인트이면 120만원의 순손실을 입지만 코스피200지수가 105포인트를 밑돌면 30만원을 챙기게 된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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