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올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액 1조5451억원, 영업이익 976억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48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의 올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4조5575억원, 영업이익 2936억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 3122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누적 신규 수주는 모두 7조79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조5436억원)보다 19.1%늘어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보였습니다. 대우건설은 양호한 현금흐름과 비핵심자산 매각으로 차입금과 PF 상환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예정인 가운데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