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기침체 불구 선방한 3분기-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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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7일 삼성전자에 대해 시장예상치를 충족시킨 선방한 3분기 실적이라고 평가하고 '매수' 의연을 유지했다.
그러나 2009년 실적 하향 조정과 보수적인 밸류에이션 적용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64만원에서 6.3% 하향한 60만원으로 변경했다.
이 증권사 이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환율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계경기침체에 의한 주요 사업부들의 실적약화 등으로 크게 악화됐다"면서 "그렇지만 시장예상치를 충족시켜주었을 뿐만 아니라 해외경쟁업체대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4분기 실적은 환율효과 등에도 불구하고 세계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부진한 모습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9.5% 증가한 21조800만원이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59.4% 감소한 4154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그러나 2009년 실적 하향 조정과 보수적인 밸류에이션 적용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64만원에서 6.3% 하향한 60만원으로 변경했다.
이 증권사 이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환율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계경기침체에 의한 주요 사업부들의 실적약화 등으로 크게 악화됐다"면서 "그렇지만 시장예상치를 충족시켜주었을 뿐만 아니라 해외경쟁업체대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4분기 실적은 환율효과 등에도 불구하고 세계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부진한 모습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9.5% 증가한 21조800만원이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59.4% 감소한 4154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