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이달(10월)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1조2천840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합니다. 토공은 (27일)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대규모 발주를 추진했으며 이는 재정집행을 활성화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건설업체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발주 공사 중에는 올 하반기 최대 규모인 위례(송파)신도시 내 특수전사령부와 제3공수여단 이전사업 시설공사 4천여억원, 특수전사령부 영외숙소 이전사업 시설공사 1천300여억원 등이 있습니다. 또 5첨100억원 규모의 석문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조성공사 4, 5, 6공구를 비롯해 강원 원주 혁신도시 개발사업 조성공사, 청주 율량2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울산 우정혁신도시 개발사업 조성공사 2공구 등 지방 사업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