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주가 연일 강세다

2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9%,삼천리자전거의 자회사인 참좋은레져는 3%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삼천리자전거는 이번주 들어 상한가 이틀 포함 5일 연속 상승이며,참좋은례져는 사흘째 오름세다.

경기 둔화 우려감이 커지며 자전거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데다 서울시가 자전거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기업 실적과의 연관성을 따져보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중국산 중저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인 국내 자전거업체의 경기 둔화에 따른 수혜 효과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데다,자전거 도로 등의 기반 건설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대심리에 바탕한 매수는 금물이라는 설명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