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이크레더블이 코스닥 상장 첫날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24일 이크레더블은 공모가 1만8000원보다 낮은 1만6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9시 16분 현재 14.81% 내린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크레더블은 기업간(B2B) 전자상거래를 돕는 전자신용인증 서비스 업체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국내 B2B 전자상거래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향후에도 정부의 법인세 지원정책 등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이크레더블도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크레더블은 지난해 매출액 80억원, 영업이익 17억원, 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52억원,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16억원을 거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