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듀, 실망스런 실적..어두운 전망-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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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4일 크레듀에 대해 실망스런 3분기 실적을 내놨다며 투자의견을 '보유(HOLD)'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황정하 연구원은 "크레듀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69.2% 감소해 삼성증권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그룹사 매출 약세 지속과 단가 하락, 신규 사업 비용 증가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전망도 어둡게 봤다. 그는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기업 교육비 지출 감소가 예상되고, 현재 밸류에이션이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13.4배 수준이어서 매력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내년 이후 고용보험 환급 등급이 A등급으로 상향되고, 그룹사 매출이 정상화되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고, 실적 개선이 가시화돼야 주가 회복도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황정하 연구원은 "크레듀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69.2% 감소해 삼성증권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그룹사 매출 약세 지속과 단가 하락, 신규 사업 비용 증가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전망도 어둡게 봤다. 그는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기업 교육비 지출 감소가 예상되고, 현재 밸류에이션이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13.4배 수준이어서 매력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내년 이후 고용보험 환급 등급이 A등급으로 상향되고, 그룹사 매출이 정상화되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고, 실적 개선이 가시화돼야 주가 회복도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