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은 자사의 즉석카메라 '인스탁스(Instax)' 판매량이 올 9월 기준으로 14만대를 돌파해 누적판매량 8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후지필름 관계자는 "인스탁스의 전용 필름 수요 역시 급증하여 올해 9월까지 2000만장 이상이 판매돼 이미 지난 한해 동안 판매한 필름 수치를 넘어선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999년 런칭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인스탁스는 카드사이즈 필름의 '인스탁스 미니'와 일반 필름 사이즈의 '인스탁스 와이드'의 두 제품 군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