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고급화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갖추고 가솔린 연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투싼 2009 업그레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싼 2009 업그레이드는 17인치 알루미늄 휠, 인조가죽 시트를 적용해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USB & iPod 단자 등 고급 편의사양을 추가했으며 가솔린 모델의 연비를 기존 9.8km/ℓ에서 10.6km/ℓ로 높였다.

현대차는 투싼 2009 업그레이드 출시와 함께 10월 한달간 투싼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137만원 상당의 DMB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투싼 2009 업그레이드의 가격은 ▲2.0 VGT 2WD JX 기본형 1천976만원 ▲ 2.0 VGT 밀리언 스페셜 모델 2천47만원 ▲2.0 VVT 워너비 1천622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