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가가 심리적 지지선인 50만원 밑으로 추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 장중 49만원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종가는 50만8천원으로 50만원선을 지켜냈지만 오늘 개장과 동시에 전날보다 3만1천원 하락한 47만7천원에 거래를 시작하면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습니다. 만약 삼성전자의 종가가 50만원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지난 2005년 여름 이후 3년여만에 처음으로 50만원을 밑돌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주 금요일(24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