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영화 '닌자어쌔신'의 주인공 제의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비(정지훈)은 "워쇼스키 감독이 식사를 하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영화 '닌자어쌔신'의 주인공을 제의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비는 제의를 받은 것에 대해 너무 기뻐서 식사는 본인이 직접 대접했다고 말했다.

이날 비는 "최근에 로버트 콜버트 쇼라는 토크쇼에 출연했다"며 "출연이후에 길에서 한 꼬마가 '헬로 레인'이라고 인사해 가슴이 찌릿찌릿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는 그 꼬마가 인사만 하고 싸인을 받으로 오지 않자 "왜 사인을 받으러 오지 않는지"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비는 "내 인생에 있어 첫번째 터닝포인트는 박진영이었다"며 "두번째 터닝포인트는 워쇼스키였다"고 밝혔다.

한편, 비는 자신도 전세기를 제공받았으며 출연료 외의 용돈이 100만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