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사흘연속 급등해 1,400원대를 단숨에 뛰어넘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42.30원 급등한 1,404.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57원 급등한 1,4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1,400원 초반까지 밀린 뒤 매수세가 폭주하면서 장중 1,436원대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외 증시 불안 지속과 아르헨티나와 파키스탄의 경제 위기 등 여파로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