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한국證 정훈석 보유종목 대부분 '손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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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한국證 정훈석 보유종목 대부분 '손절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급락장에서 다시 한번 보유지분을 대거 매도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16일 폭락장에서 장기 보유중이던 주식들을 대부분 팔았다가 최근 현대중공업 다음 등을 사들이며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1100선마저 무너지는 등 패닉장세를 연출하다가 막판 하락폭을 다소 만회하며 전날보다 61.51포인트(5.13%) 내린 1134.59로 장을 마감했다.
정훈석 연구원은 이날 오후 증시가 가파른 하락곡선을 보이자 전일 사들인 다음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한국알콜 등 보유종목 대부분을 손실을 보고 정리했다. 이에 따라 정 연구원의 보유주식은 대한제강 100주만 남게 됐다.
그는 "기술적 반등을 기대하고 주식 비중을 늘릴 생각했지만 오늘 증시 폭락으로 그마저도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며 "지금의 장세는 현금을 늘리는 게 맞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투자 시점을 잡기 매우 어려운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하락장에서도 기술적 반등은 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등시 기관의 매수세가 강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크게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2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1100선마저 무너지는 등 패닉장세를 연출하다가 막판 하락폭을 다소 만회하며 전날보다 61.51포인트(5.13%) 내린 1134.59로 장을 마감했다.
정훈석 연구원은 이날 오후 증시가 가파른 하락곡선을 보이자 전일 사들인 다음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한국알콜 등 보유종목 대부분을 손실을 보고 정리했다. 이에 따라 정 연구원의 보유주식은 대한제강 100주만 남게 됐다.
그는 "기술적 반등을 기대하고 주식 비중을 늘릴 생각했지만 오늘 증시 폭락으로 그마저도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며 "지금의 장세는 현금을 늘리는 게 맞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투자 시점을 잡기 매우 어려운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하락장에서도 기술적 반등은 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등시 기관의 매수세가 강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크게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