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선박용 엔진부품 생산업체인 화영(대표 이홍원·사진)은 1996년 연료분사 구동장치를 개발한 이후 거듭되는 기술개발로 국내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2001년 다이아몬드 코팅공구의 합성공정,2002년 연료분사 펌프에 설치하는 플런저배럴,2003년 선박용 디젤엔진의 RT-플렉스형 고압 파워 서플라이 유닛장치,2007년 전자식 선박엔진용 중개 연료 축열시스템을 잇따라 개발했다. 특히 전자식 선박엔진의 핵심 제품인 서플라이 유닛의 국산화율은 74%에 달한다. 특히 유럽 선박엔진 업체인 바질라와 함께 신기종 제품을 개발하는 등 선박엔진 연료 분사계통의 선두 업체로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