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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설립된 I&S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조영길 www.ins-lab.co.kr)는 기업법률 분야에서 질 높은 '종합처방'을 제시해 인지도가 높다. 갈래갈래 나뉜 팀별 서비스가 주를 이루는 대형 로펌과 달리 소수정예의 전문가들이 뭉쳐 법률분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전문지식을 하나로 모은 통합적 서비스를 제시한다. 작지만 날렵한 외형에서 나오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도 강점이다. 조영길 대표변호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은 기업에 신속한 의사결정을 요구한다"며 "우리는 이를 인식해 기업의 의사결정 속도에 부합하는 발 빠른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I&S법률사무소의 주요 서비스는 M&Aㆍ인사노무ㆍ경영권 분쟁 등 기업 관련 법률자문과 세무 및 법무 자문,일반 민ㆍ형사사건 관련 전략소송 등으로 나뉜다. 그 중에서도 노사관계 부문의 특화서비스는 정평이 나 있다. 법적인 자문은 물론 노사관계를 위한 제도 수립,의사결정,교육,홍보,협상 등 전 과정에 대한 정책컨설팅까지 제공하기 때문이다. 노사자문 로펌을 따로 둔 대기업도 전략자문을 맡길 정도로 서비스의 질이 우수하다고.

I&S법률사무소의 서비스는 '정의'라는 기본 원칙을 중심에 둔다. 이는 노사부문이나 일반 민ㆍ형사소송 모두 마찬가지다. 조 변호사는 "노사문제의 경우 경영자 측의 이익에 편향되지 않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기타 의뢰 사건들도 의뢰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주관적인 해결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당한 요구에도 정의롭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이상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I&S법률사무소는 현재 조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임동채 변호사,조남택 변호사,함승완 변호사,최성진 변호사 등 7명의 변호사와 함께 강기호 세무사,김경중 법무사가 탄탄한 맨 파워를 구성하고 있다. 또 한국학술진흥재단 조남홍 이사가 고문직을 맡고 있다. 서울지방법원 판사 출신인 I&S법률사무소 조영길 대표변호사는 1996년부터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인사 및 노동,기업 인수합병,구조조정,소송 및 중재업무를 맡아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한국경영자총연합회 자문위원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