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년 기준금리를 제로(0)로 낮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HSBC 홀딩스는 "각국 정부의 유례없는 유동성 공급 조치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가 경제에 타격을 가해 경제 전반의 여건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연준이 내년 중반까지 금리를 0%로 인하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를 시작으로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실업률도 7.8%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