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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실적 반등은 이제 시작에 불과 - 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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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투자증권은 21일 기아차에 대해 4분기 이후 실적 반등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3분기 매출액이 3조 3322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2억4000만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영업 마진은 1%를 넘지 못하고 순이익은 외화부채에 대한 평가손으로 적자가 예상되는 등 전반적인 실적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실망할 필요가 없다고 최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4분기 이후 실적 반등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 10월 내수 판매가 내수시장에서 달라진 기아차의 위상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기아차는 현대차 조업 정상화에 따른 엔진공급 차질 해소로 뉴모닝 판매가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쏘울 및 포르테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10월 내수 판매대수가 올들어 처음으로 3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만일 이번 달에 기아차의 내수 판매대수가 3만대를 넘을 경우, 지난 2003년 5월 이후 5년 5개월만의 성과가 된다는 설명이다. 수출도 7만대 이상은 무난할 것으로 보여 4분기 실적 전망이 밝다고 최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내년에는 포르테와 쏘울, 로체 이노베이션의 신차효과가 온기로 반영되고 신차종 수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실적반등이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급락으로 기아차의 가격 메리트가 커졌고, 지금 주가 수준에서는 우선주 발행에 따른 주가 희석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외국인의 숏커버링(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에 나중에 이를 갚기 위한 매수) 물량이 들어올 가능성도 높다는 전망이다. 박스권 트레이딩(단기 매매)의 하단 구간이기 때문에 주가는 강한 하방경직성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최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만50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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