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회장 개인자금 선대 주식 증여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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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재현 회장의 개인자금을 둘러싼 살인청부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은 20일 이 자금의 출처에 대해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이 1987년 맏손자인 이재현 CJ 회장에게 삼성화재 주식 9만여주를 증여했는데 이것이 자금의 출처로 추정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재현 회장은 1994∼1998년 CJ그룹이 삼성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되는 과정에서 이 주식을 순차적으로 처분한 것으로 조사 결과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이 1987년 맏손자인 이재현 CJ 회장에게 삼성화재 주식 9만여주를 증여했는데 이것이 자금의 출처로 추정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재현 회장은 1994∼1998년 CJ그룹이 삼성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되는 과정에서 이 주식을 순차적으로 처분한 것으로 조사 결과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