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는 20일 자회사인 ENK가 글로벌 투자기관인 셰어스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80만달러(270억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압축천연가스 용기를 만드는 이 회사가 신주를 발행하고 이를 셰어스가 인수하는 방식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외화 유치로 국내 달러 부족 현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엔케이 및 ENK의 CNG 용기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