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외국계 매물로 하한가 추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제철화학이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쏟아진 가운데 하한가로 밀려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56분 현재 동양제철화학은 3만4500원(15.00%) 떨어진 19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도이치뱅크와 UBS 등 외국계 창구로 대규모 매도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지만 주가는 4일 만에 34.5%나 급락했다.경기침체와 유가급락으로 태양광발전 산업에 대한 투자가 지연될 것이란 우려가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이응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다른 태양광 관련주들에 비해 주가가 덜 빠졌다는 점도 최근 상대적 부진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연구원은 그러나 “실적과 자산가치 등을 감안하면 주가 낙폭이 크고 폴리실리콘 호황이 지속될 것이란 점에서 20만원대 이하의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0일 오전 10시56분 현재 동양제철화학은 3만4500원(15.00%) 떨어진 19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도이치뱅크와 UBS 등 외국계 창구로 대규모 매도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지만 주가는 4일 만에 34.5%나 급락했다.경기침체와 유가급락으로 태양광발전 산업에 대한 투자가 지연될 것이란 우려가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이응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다른 태양광 관련주들에 비해 주가가 덜 빠졌다는 점도 최근 상대적 부진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연구원은 그러나 “실적과 자산가치 등을 감안하면 주가 낙폭이 크고 폴리실리콘 호황이 지속될 것이란 점에서 20만원대 이하의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