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타룩으로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바나나걸 김상미의 신곡 '키스해죠'가 전격 발매 되었다.

4대 바나나걸 김상미는 깜찍한 표정 연기와 당찬 퍼포먼스로 바나나걸 역대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 보이며 주목을 받고있다.

신곡 '키스해죠'는 바나나걸 특유의 신나는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강렬한 일렉트로니카 곡이다. 일렉트로니카의 거장 가재발이 최근 국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테크토닉을 가장 원형에 가깝게 가요식으로 재해석 했다. 여기에 개그그룹 '나몰라 패밀리'의 김재우가 피쳐링으로 참가하여 첫 남자 바나나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재우의 남성적이고 공격적인 랩이 김상미 목소리에 로리타스러운 깜찍함을 더했다는평을 듣고 있다.

'키스해죠'는 재킷 화보뿐만 아니라 의상, 목소리, 안무에서도 일관성있게 로리타 컨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15일 공개된 '키스해죠' 재킷화보는 도발적인 로리타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로리타룩은 팜므파탈적인 소녀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패션을 일컫는 말로 소설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Vladimir Nabokov의 소설 로리타Lolita에서 유래되었다. 어려 보이면서도 어른을 유혹하는 어딘가 섹시하고 도발적인 패션을 말한다. 김상미는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 회전 목마를 타는 모습, 단발머리 소녀가 체리를 먹는 모습 등 다양하게 로리타 룩을 소화했다.

바나나걸 김상미는 17일 KBS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방송 재개했으며 앞으로 예능 프로그램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