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임수정이 삼성전자 센스의 신규 CF에서 마술사로 변신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임수정은 삼성전자가 지난 18일 선보인 센스 X360의 CF 'it SENS S'편에서 화려한 마술을 선보이며 숨겨진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CF는 센스 X360의 특장점인 슬림(Slim), 스피드(Speed), 스타일(Style)을 각각 슈퍼슬림(Super Slim), 슈퍼스피드(Super Speed), 슈퍼스타일(Super Style)이라는 컨셉을 도입해 화려한 마술로 구현했다.


검정색 턱시도를 입은 마술사 임수정이 이번 CF에서 '임수정 표' 표정연기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센스 X360'을 손에 띄우며 빙긋 웃어 보이는 천진난만한 표정은 흥미진진한 마술의 시작을 알린다. 센스 X360이 빨간 종이 비행기가 되어 하늘을 휘돌아 다시 그녀에게 돌아오자 '슬림하게' 살짝 피하며 짓는 놀란 표정 또한 깜찍하다. '완벽한 노트북을 꿈꾸다'라는 자막과 함께 선보인 매혹적인 눈빛과 웃음은 임수정만의 매력을 과시한다.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컴퓨터 그래픽과 임수정의 동작을 매치시키는 작업이 어려웠다"면서 "하지만 임수정의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촬영은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고 임수정을 칭찬했다.


한편 센스 X360은 13.3인치의 고휘도 LED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면서도 1.29kg의 무게와 16.5mm의 두께를 자랑한다. 최신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속도를 최대 50%, 무선랜 속도를 5배까지 높였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을 10시간까지 늘렸다. 뿐만 아니라 와인레드와 블랙의 투톤 컬러 디자인이 선사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일반적인 플라스틱이 아닌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으로 제작돼 고급스러움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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