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주 급등..위성발사체 공개로 관심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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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발사 예정인 한국형 소형위성발사체가 지난 주말 공개됨에 따라 우주항공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쎄트렉아이가 상한가까지 치솟았으며, 비츠로테크(12.05%), 한양이엔지(11.68%), 퍼스텍(6.82%) 등이 모두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비츠로테크와 퍼스텍은 소형위성 발사체 개발 사업에 일부 참여하고 있으며, 쎄트렉아이는 소형 지구관측 위성을 개발한 업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16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소형위성발사체(KSLV-1)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내년 2분기로 예정된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위성발사에 성공한 세계 9번째 국가가 된다.
우주항공 사업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지만 아직은 산업화의 태동기여서 기대가 현실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대한항공 등 대기업들에 비해 중소업체의 비중은 미미한 편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2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쎄트렉아이가 상한가까지 치솟았으며, 비츠로테크(12.05%), 한양이엔지(11.68%), 퍼스텍(6.82%) 등이 모두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비츠로테크와 퍼스텍은 소형위성 발사체 개발 사업에 일부 참여하고 있으며, 쎄트렉아이는 소형 지구관측 위성을 개발한 업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16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소형위성발사체(KSLV-1)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내년 2분기로 예정된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위성발사에 성공한 세계 9번째 국가가 된다.
우주항공 사업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지만 아직은 산업화의 태동기여서 기대가 현실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대한항공 등 대기업들에 비해 중소업체의 비중은 미미한 편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