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 준비작업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6일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국토해양부 권도엽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이재영 주택토지실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등 총 11인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 추진일정과 통합공사법이 논의됐으며, 내년 10월 통합공사가 차질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통추위는 앞으로 통합공사의 기능정립방안과 재무건전성 확보방안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