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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자산, 헤지펀드 전략으로 한달만에 33%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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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자산운용이 지난달 11일 출시한 '트렌드롱숏US재간접펀드'가 출시 36일 만에 33%의 수익률을 기록해 화제다.

    17일 산은자산운용에 따르면, '트렌드롱숏US재간접펀드'는 펀드 설정 후 장기 하락국면에 맞도록 포트폴리오를 운용했고 미국 시장이 급락하면서 높은 수익을 올리게 됐다.

    이 펀드의 운용성격은 헤지펀드의 롱숏전략과 유사해 장기 상승기에는 미국 시장(S&P500) 수익률의 1.8배, 장기 하락기에는 이 같은 수익률을 역으로 1.0배 추종하며 뉴욕 증시에 상장된 ETF 들에 투자된다.

    최근들어 주가 급락 시 숏(Short) 포지션을 일부 덜어내 수익을 실현했고 롱(Long) 포지션을 일부 추가함으로써 포트폴리오의 순시장노출도(Net Exposure)를 -5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펀드는 투자전략상 숏(Short) 국면인 경우 신탁재산의 반 정도만 ETF에 투자되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운용되며 편입한 ETF의 배당이 매월 수입되므로 펀드 수익률에 기여한다고 산은자산운용측은 전했다.

    서기원 산은자산운용 글로벌투자본부장은 "미국 주식시장은 현재 하락 국면이 거의 완성 상태"라며 "현재 890 수준인 S&P500지수는 10% 이내의 추가 하락도 가능하지만 반대로 3~4개월 내에 저점 대비 20~30%의 단기 급반등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운용팀의 판단상 당분간 미국시장은 베어마켓(Bear Market) 국면을 벗어나기 힘들겠지만 향후 추세적 방향전환이 확인되는 경우 시장 노출도를 180%까지 올려 시장 상승률의 거의 두배 수준까지 수익을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은자산운용측은 현재까지 모집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점차 관심을 갖는 투자자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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