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유찰 가능성 항상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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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대우조선해양 입찰 참여를 불허한 산업은행이 나머지 입찰 참여자들의 인수가격이 예상 수준에 못미칠 경우 매각을 유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대우 산업은행 M&A 4실장은 "어떤 것이 매각 목적에 타당한 지 판단해야 겠지만 유찰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는 것"이라며 "매각 주관사가 매각을 가장 효율적으로 진행한다는 목적에 맞게 매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석균 M&A실 팀장은 "대우조선 매각의 예정가격은 본질가치에 적정한 프리미엄을 반영한 수준"이라며 "현재의 주가는 본질가치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