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기 침체 우려로 코스피지수가 9%대 폭락하는 가운데, 건설업종에서 하한가 종목들이 속출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건설업종지수가 13.92% 하락하는 가운데,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남광토건, 동부건설, 코오롱건설, 삼호, 고려개발 등이 모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그 외 현대건설, 두산건설, 경남기업, 성원건설, 삼부토건이 14%대, 대우건설금호산업이 13%대 하락하며 하한가에 육박하는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