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증시 77%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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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아이슬란드가 15일 기준금리를 연 15.5%에서 12.0%로 3.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아이슬란드 증시는 4거래일 만에 개장한 전날 증시에서 무려 77% 폭락한 678.4로 장을 마쳤다. 아이슬란드 증시는 올해 들어서 89% 하락,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하는 88개 증시 가운데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선 국유화된 카우프싱,란즈방키,글리트니르 등 3대 은행을 비롯한 6개 금융주의 거래가 중단되며 주가 폭락을 부추겼다. 아이슬란드는 현재 러시아와 구제금융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IMF(국제통화기금)로부터도 구제금융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아이슬란드 증시는 4거래일 만에 개장한 전날 증시에서 무려 77% 폭락한 678.4로 장을 마쳤다. 아이슬란드 증시는 올해 들어서 89% 하락,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하는 88개 증시 가운데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선 국유화된 카우프싱,란즈방키,글리트니르 등 3대 은행을 비롯한 6개 금융주의 거래가 중단되며 주가 폭락을 부추겼다. 아이슬란드는 현재 러시아와 구제금융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IMF(국제통화기금)로부터도 구제금융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