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株 동반강세..환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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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여행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날보다 3350원(14.29%)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세중나모여행, 자유투어, 에프아이투어 등도 4~12%대 동반강세다.
이날 여행주들의 강세는 환율 하락에 따른 여행객 증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개별자유여행 전문업체인 에프아이투어는 유가상승, 환율급등, 경기침체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목표인 매출 80억원, 경상이익 19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프아이투어 관계자는 "여행업계가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일본, 홍콩, 필리핀 등 에프아이투어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나라의 여행객들은 증가추세"라며 "이는 개별자유여행이 불황인 여행업계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는 반증"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체 여행수요의 중심 연령층과 에프아이투어 주고객 연령층이 20~30대로 동일하며 여행업계 전반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전화위복이 될 수 있는 FIT 시장 전망은 밝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날보다 3350원(14.29%)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세중나모여행, 자유투어, 에프아이투어 등도 4~12%대 동반강세다.
이날 여행주들의 강세는 환율 하락에 따른 여행객 증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개별자유여행 전문업체인 에프아이투어는 유가상승, 환율급등, 경기침체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목표인 매출 80억원, 경상이익 19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프아이투어 관계자는 "여행업계가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일본, 홍콩, 필리핀 등 에프아이투어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나라의 여행객들은 증가추세"라며 "이는 개별자유여행이 불황인 여행업계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는 반증"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체 여행수요의 중심 연령층과 에프아이투어 주고객 연령층이 20~30대로 동일하며 여행업계 전반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전화위복이 될 수 있는 FIT 시장 전망은 밝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