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증시가 폭등 마감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자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이 일제히 강세를 기록중이다.

14일 오전 9시3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5.62% 오른 2722.64를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날대비 4.58% 오른 7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6.28%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5~6%대 상승하고 있으며,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각각 6.02%와 10.17%의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대신증권과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은 5~6% 오른 가격에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유화증권은 전날대비 10.87% 급등한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고, 동부증권은 6.38%, 메리츠증권은 4.42%, NH투자증권은 6.89% 각각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