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상공에 나타난 UFO를 촬영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진위 여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UFO 전문 추적 촬영가인 허준씨는 광화문 상공에서 편대비행을 하는 UFO를 촬영한 동영상을 찍어 13일 공개했다.

약 1분44초가량의 이 동영상에는 하늘에 백색의 둥근 발광체가 삼각형과 육각형으로 대형을 이뤄 광화문 하늘을 서서히 비행하다 이내 교보빌딩 뒤쪽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UFO조사분석센터에서는 외부의 빛이 반사 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빛을 발하는 것과 여러개의 비행물체가 동시에 출연해 7분간 비행한 점, 그리고 빛이 크기 변화를 보인 점 등을 거론하며 '매우 높은 고도에서 비행한 UFO 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