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의 대우조선해양 컨소시엄 불참설과 관련해 포스코에서 비상 대책회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6시반 현재 “소문이 있어 회사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팀으로 확인하려고 하지만 현재 관련자들이 대책회의를 계속하고 있어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내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만한 사람들은 현재 모든 연락이 불통중인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오늘 오후 3시 마감된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입찰에서는 포스코와 GS가 공동으로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것으로 입찰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GS가 컨소시엄에 불참함에 따라 포스코가 대우조선해양 입찰에서 영향을 받거나 혹 입게 될 피해에 대해서는 “계약이 어떻게 됐는지 확인해봐야 한다”며 “당장은 GS의 불참 사실 여부가 먼저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