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피해株 모처럼 강세..환율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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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 피해주들이 원/달러 환율 급락 소식에 모처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제이브이엠은 전주말보다 1650원(14.86%)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최근 환율 급등에 따라 6일 연속 급락하며 1만8000원대에서 1만1000원대까지 급락했었다.
에스에이엠티, 성진지오텍, 비에스이. 윈포넷, 재영솔루텍, 우진세렉스, 우주일렉트로, 엠텍비젼, 씨모텍, 심텍, 대양금속, 뉴인텍 등도 5% 이상 동반강세다.
이날 키코 피해주들의 강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이 지난주말보다 32.00원 급락한 1277.00원에 거래를 시작하는 등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평가손실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주말까지 올 3분기말 기준으로 파생상품 투자로 자기자본의 5% 이상(코스닥은 자기자본의 10% 이상) 손실을 냈다고 공시한 상장사 수는 모두 74곳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제이브이엠은 전주말보다 1650원(14.86%)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최근 환율 급등에 따라 6일 연속 급락하며 1만8000원대에서 1만1000원대까지 급락했었다.
에스에이엠티, 성진지오텍, 비에스이. 윈포넷, 재영솔루텍, 우진세렉스, 우주일렉트로, 엠텍비젼, 씨모텍, 심텍, 대양금속, 뉴인텍 등도 5% 이상 동반강세다.
이날 키코 피해주들의 강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이 지난주말보다 32.00원 급락한 1277.00원에 거래를 시작하는 등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평가손실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주말까지 올 3분기말 기준으로 파생상품 투자로 자기자본의 5% 이상(코스닥은 자기자본의 10% 이상) 손실을 냈다고 공시한 상장사 수는 모두 74곳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