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이 옆에서 쏙~ LG 프라다폰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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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빠른 3세대 새 모델 … 내달 유럽서 먼저 판매
LG전자가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함께 개발한 '프라다폰'의 후속모델 'LG KF900'을 12일 공개했다. 새 모델은 전 세계 누적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전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능만 향상시켰다.
프라다폰 후속모델은 11월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 먼저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600유로(105만원) 내외가 될 전망된다. 국내에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프라다폰 후속모델은 7.2메가비트(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3세대 휴대폰이다. 3인치(7.62㎝)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있으며 옆으로 밀면 PC 키보드와 같은 배열의 '쿼티 자판'이 나오도록 설계돼 있다. 메시지 작성,이메일,인터넷,일정 관리 등 7개의 쿼티 전용 메뉴를 신설해 정보의 입력이 한층 편리해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독일 렌즈전문회사인 슈나이더가 인증한 5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인터넷 풀 브라우징,와이파이(Wi-Fi)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프라다가 직접 만든 벨소리와 콘텐츠,유저 인터페이스(UI)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일반 휴대폰에서 느낄 수 없는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상의 편의성을 극대화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프라다폰 후속모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LG전자가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함께 개발한 '프라다폰'의 후속모델 'LG KF900'을 12일 공개했다. 새 모델은 전 세계 누적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전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능만 향상시켰다.
프라다폰 후속모델은 11월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 먼저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600유로(105만원) 내외가 될 전망된다. 국내에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프라다폰 후속모델은 7.2메가비트(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3세대 휴대폰이다. 3인치(7.62㎝)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있으며 옆으로 밀면 PC 키보드와 같은 배열의 '쿼티 자판'이 나오도록 설계돼 있다. 메시지 작성,이메일,인터넷,일정 관리 등 7개의 쿼티 전용 메뉴를 신설해 정보의 입력이 한층 편리해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독일 렌즈전문회사인 슈나이더가 인증한 5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인터넷 풀 브라우징,와이파이(Wi-Fi)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프라다가 직접 만든 벨소리와 콘텐츠,유저 인터페이스(UI)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일반 휴대폰에서 느낄 수 없는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상의 편의성을 극대화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프라다폰 후속모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