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쇠고기 수입 사업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최원병 농협 회장이 공개적으로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농협 국정감사에서 류근찬 의원이 "농협계열 NH무역이 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것은 문제"라며 수입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농협의 자회사인 NH무역은 지난 200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쇠고기 수입을 통해 172억원에 이르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