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웅진홀딩스의 자회사 극동건설은 이라크 쿠르드 자치지역 SOC사업을 청산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양 회사측은 "쿠르드 자치정부와 금융주선을 전제로 한 조건부 협약이었으나, 현재까지 금융주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쿠르드 SOC사업 컨소시엄을 청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