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의 아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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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LPGA 롱스드럭스 첫날, 임신 5개월 요르트 선두
임신 5개월인 선수가 미국 LPGA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14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마리아 요르트(스웨덴)는 10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댄빌 블랙호크CC(파72.길이 61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6언더파 66타를 쳐 미셸 레드먼(미국)과 나란히 1위를 기록했다. 요르트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자유롭지 않는 탓에 팔이 몸보다 빨리 돌아가 몇 차례 당겨치는 샷이 나왔지만 경기하는 데 큰 지장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인경(20.하나금융)은 보기 2개,이글 1개,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권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생애 첫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2002년 LPGA투어에 뛰어든 이후 아직까지 우승이 없는 이정연(29)도 4언더파 68타를 치며 작년 대회 우승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청야니(대만) 등과 공동 5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세계 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보기 1개와 버디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외신종합>
임신 5개월인 선수가 미국 LPGA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14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마리아 요르트(스웨덴)는 10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댄빌 블랙호크CC(파72.길이 61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6언더파 66타를 쳐 미셸 레드먼(미국)과 나란히 1위를 기록했다. 요르트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자유롭지 않는 탓에 팔이 몸보다 빨리 돌아가 몇 차례 당겨치는 샷이 나왔지만 경기하는 데 큰 지장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인경(20.하나금융)은 보기 2개,이글 1개,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권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생애 첫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2002년 LPGA투어에 뛰어든 이후 아직까지 우승이 없는 이정연(29)도 4언더파 68타를 치며 작년 대회 우승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청야니(대만) 등과 공동 5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세계 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보기 1개와 버디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