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재계 총수들이 서울에서 만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내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일 비지니스 서밋 라운드테이블(BSR) 제2차 회의에 양국 재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측에서는 경제 5단체장을 비롯해 이준용 대림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등이 참석하고, 일본에서는 미타라이 후지오 일본 경단련 회장, 조 후지오 토요타 자동차 회장, 미무라 아키오 신일본제철회장,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토레이 사장, 후루카와 카츠오 히타치 제작소 사장 등이 참여합니다. 한일 재계 총수들은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기업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