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동성 위기 종합대책반을 가동했습니다. 신보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침체 등 경제여건의 급속한 악화로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유동성 위기 종합대책단」을 구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동성 위기 종합대책반에서는 중소기업의 자금과 원자재 수급동향, 중소기업 대출동향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유효한 지원대책을 신속히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신보 본부의 각 부문별 팀장급 간부를 주축으로 구성돼 각 신규 지원대책의 진행상황과 전국 영업점의 특별보증 지원실적, 중소기업 자금 동향 등을 매일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전사적인 비상 지원 체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중소기업 자금 동향을 주시하면서 필요시 추가조치를 취하는 등 이번 금융시장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