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한·일 투어 콘서트로 돌아온다 ‥ "11월 음악적 욕구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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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가 3년간의 공백을 깨고 한일투어 콘서트를 통해 복귀를 알린다.
최근 SBS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OST '바람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성모는 오는 11월 1일부터 광주, 대구, 일산, 오사카, 동경, 성남 등 한국과 일본의 10개 도시에서 한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조성모의 한일투어 콘서트의 타이틀은 '크라이 아웃(Cry out)'으로 지난 3년간 억눌렸던 음악적 욕구를 분출하겠다는 조성모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조성모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발라드의 황태자로서 면모뿐만 아니라 재즈, 어쿠스틱, 락, 하우스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지난 3년간 참아왔던 음악적 회한을 뿜어낼 예정이다. 또 틈틈이 연마한 수준급 기타연주 실력도 공개할 계획이다.
'2008 조성모 한일투어' 서울공연의 티켓은 오는 9일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1차 오픈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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