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이 '패닉'에 빠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폭등, 장중 1485원까지 치솟자 외환당국 시장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들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66원(4.73%)이 오른 1461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이 오른 1400원으로 출발, 장중 한때 1485원까지 올랐지만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상승폭을 조금 반납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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