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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매거진]청년 취업 예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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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동향 살펴보는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세계 대공황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부진에 빠지고 있는데요. 이럴때일수록 정부의 고용정책에 대한 역할이 중요한데요. 정부가 일자리 창출 예산을 늘리기로 했다면서요? 네,노동부가 오늘 내년 예산하고 기금운용계획안을 올해보다 4천139억원 증가한 11조43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는데요. 예산하고 기금내역을 살펴보면 예산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9천464억원이며, 기금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10조974억원입니다. 기금을 구체적으로 보면 고용보험기금 5조 2082억원(6.9% 증가), 산재보험기금 4조 3722억원(1.2% 증가), 임금채권기금 2064억원(3.6% 증가), 장애인고용기금 2286억원(2.7% 증가), 근로복지기금 818억원(24.3% 감소)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내년도 노동부 예산 편성에서 청년층 고용촉진사업에 역점을 뒀다면서요? 우선 노동부는 청년들의 해외취업연수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양성 사업 예산을 92억원에서 183억원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5천125명의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저학력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위해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사업 예산을 10억원에서 84억원으로 늘렸습니다. 아울러 인턴기간 임금의 50%를 지원하는 청년인턴제 사업을 위해 19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96억원을 지원해 인턴 종료 후 정식 채용을 한 기업에 6개월간 임금 50%를 추가 지원할 방침입니다. 앞서 청년들의 해외취업 예산이 늘었다고 말하셨는데. 해외취업 연수 진행상황은 어떤가요? 구직자들의 관심이 많을것 같은데요 산업인력공단이 해외취업 구원투수로 나섰는데요. 산업인력공단이 올해로 벌써 세번째, 3차 해외취업연수생을 모집하는데요. 연수인원이 1천600여명입니다. 먼저 연수대상은 해외취업 희망자로 청년 미취업자가 연수 우선 대상이 되겠습니다. 지원자격은 나이가 29세 이하인 미취업자로 남성의 경우 군필자나 면제자가 대상입니다. 조금전 29살 이상자만 해외취업 연수대상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일부 연수코스의 경우에는 30세 이상인자도 가능합니다. 연수생 구인업체의 구인조건이나 취업 가능성을 고려해서 연수과정별 연수인원의 30%범위내에서 30세 이상자도 선발한다고 합니다. 지원방법은 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사이트인 월드잡(www.worldjob.or.kr)을 접속해서 회원 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한후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연수 모집정보 부분의 해당 연수과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해외취업 대상국가는 어디인지 선호하는 연수분야는 어떤 곳인지 구직자들께서 궁심하실 것 같은데요? 이번 3차 해외취업 연수대상국가는 일본과 중국, 그리고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노르웨이 등인데요. 이들 나라에서 선호하는 직종은 자바 프로그래머, 한국어 강사, 비지니스, 패션디자인, 호텔서비스, 간호사, 태권도 등 직종입니다. 해외취업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들께서는 산업인력공단 월드잡 사이트를 보시면 연수과정이 자세히 나와있으니까 꼭 월드잡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꼼꼼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첨단업종의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면서요? 먼저 하이브리드 관련업계의 채용이 늘고 있죠? 네. 하이브리드 관련업체들의 채용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우선 내년 하이브리드차 양산을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차 연구개발 분여 경력사원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합니다. 대졸 이상,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자가 대상입니다. 하이브리드 연구 인력은 모터, 배터리, 핵심부품 설계와 제어, 시스템 개발, 실차 평가의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두산인프라코어도 하이브리드제어장치 개발과 동력시스템 설계 개발 분야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뽑습니다. 또 하이브리드 차용 전지를 생산하는 LG화학도 올해 신입사원 채용을 450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하이브리드차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한 조사기관은 오는 2020년에 전세계 자동차의 30%가 하이브리드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열리는 로봇산업대전에서 로봇업체들의 취업설명회가 열리죠? 로봇 생산업체들의 채용도 시작되는군요. 네. 다음주 17일과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로봇산업대전인데요. 부대행사로 로봇취업관을 마련했습니다. 참가기업은 반도체용 로봇 전문기업인 다사로봇과 로봇용 초음파 센서 기업 하기소닉입니다. 각각 두 자릿수와 한 자릿수의 신입과 경력사원을 채용합니다. 오는 10일까지 로보월드 홈페이지(www.robotworld.or.kr)에서 희망기업의 입사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를 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참가기업이 많지는 않지만 로봇 산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라면 산업 전반과 로봇회사의 현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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