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최근 출시한 크로스오버차량(CUV) `쏘울'을 서울 압구정동 일대에 전시하는 행사를 12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패션전문지 피가로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피가로 최근호에 나온 쏘울의 사진과 동일한 배경에 실제 쏘울을 전시해 놓고 사진 모습 그대로를 연출하는 방식이다.

기아차는 그래픽 디자이너 신정수씨가 고려청자 상감기법을 응용해 외관에 색상을 덧입힌 `쏘울 아트카'도 함께 전시했다.

기아차는 이달 13∼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쏘울 아트카 경매를 진행하고 경매금 전액을 자선단체 `메이크 어 위시'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prayer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