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얼음 증시에도 투자 열기는 '후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끝이 보이지 않는 하락장세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한국경제TV가 투자자들의 고민을 풀기 위해 나섰습니다. 열띤 투자 강연회 현장을 최은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추락하는 증시의 끝은 어디일까.
손실이 줄어들기를 기다려야할 지 아니면 싼 값에 주식을 사들일 기회로 삼아야 할 지 개인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주성 / 주식투자자
"시장이 계속 떨어져서 걱정인데 앞으로는 빠질 것은 다 빠진 것 같고 이제는 올라올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강연회에 참석한 전문가는 본격적인 상승세는 기다려야 하겠지만 코스피 1400선 아래는 바닥권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김문석 / 와우넷 전문가
"당장 외국인들이 사기는 어렵고 연기금이 1500선 아래서는 방어하고 있지만 그 위는 방어 안 하고 최근 투신권이 환매 대비 매도중이기 때문에 시장 전반적으로는 1400미만이 중기바닥이나 본격적 상승은 시간이 많이 걸릴 것입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악화된 투자 여건이 완화된다면 어떤 주식에 먼저 관심을 둬야 하는지 궁금한 공격적인 투자자도 강연회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최남규/ 주식투자자
"앞으로 IT주, 삼성이나 LG전자로 투자해야 하는지 아니면 환율 덕 볼 수 있는 자동차(현대.기아차)로 투자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횡보장세에서는 철저히 종목별 접근이 유효하다는 게 전문가 조언입니다.
[인터뷰] 이종혁 / 와우넷 전문가
" (4분기) 주도주 업종은 증권주와 현정부서 밀어주는 건설주가 될 것입니다. 과연 내 주식이 시장 반등시 주도주인지 확인해보고 아닐 경우 시장 반등시 현금화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4분기 투자전략과 공략주'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오늘 오후 5시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무료로 계속됩니다.
WOW-TV 뉴스 최은주 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