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운송사업을 시작합니다. 대한통운은 중국 운송사업을 위해 기존에 진출해 있는 화북지역 총괄법인인 톈진(天津), 화중지역의 상하이(上海), 화남지역의 홍콩(香港)법인을 중심으로 3대 운송권역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올해 50대, 내년에는 100대로 차량 투입을 늘려 3년 내 5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화주들의 중국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중국 내 물류수요 다변화와 TPL시장 급성장으로 내륙운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자체 브랜드와 직영장비 운영의 안정된 서비스로 종합물류서비스의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